분리수거장 화재, 생수 등으로 초기 진화 성공 [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최근 당동 오피스텔 분리수거장 화재 시 시민의 신속한 대응 덕에 자칫 큰 불로 번질뻔한 화재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장모(30대)씨가 업무차 오피스텔을 지나던 중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그 즉시 119로 신고하고, 차량에서 생수를 가져와 자체진화 하는 등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초기 진화된 상태여서 소방대는 잔불 정리와 주변 안전조치, 화재조사만 실시했다. [사진=군포소방서] 한편, 전용호 서장은 "하마터면 크게 번질 뻔한 화재를 한 시민이 막았다”면서 “초기 진화 유공 시민께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군포소방, '마트 화재, 화재경보기가 울려 큰 피해 막아' #군포소방 #오피스텔 #전용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