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노조가 3월부터 카카오 공동대표를 맡게된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에 대해 선임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10일 류영준 대표가 보유한 주식 23만주를 포함해 약 44만주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거래됐다고 공시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이후 지속 하락했으며, 이달 4일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 내정자 등 매각에 참여한 주요 임원이 사내 간담회를 열고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카카오 사내 업무 메신저 '아지트'에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카카오 공동대표 선임을 취소할 요구하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제안에는 1000명 이상이 실명으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가 신임 대표가 된다는 것은 대내외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이사와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리더십이 대표 선임의 배경이라고 당시 설명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10일 류영준 대표가 보유한 주식 23만주를 포함해 약 44만주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거래됐다고 공시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이후 지속 하락했으며, 이달 4일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 내정자 등 매각에 참여한 주요 임원이 사내 간담회를 열고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카카오 사내 업무 메신저 '아지트'에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카카오 공동대표 선임을 취소할 요구하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제안에는 1000명 이상이 실명으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가 신임 대표가 된다는 것은 대내외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이사와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리더십이 대표 선임의 배경이라고 당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