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지난해 국·도비 3704억원 확보

포천시청[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해 국비 2827억원, 도비 877억원 등 370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 54건에 선정, 567억원을 확보했다. 전년보다 112% 증가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43억원, 경기형 청정하천 100억원, 관인면 도시재생 46억원, 생활SOC 복합화 43억4200만원 등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43억원을 포함해 485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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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모천 일대에 힐링물길을 조성하고, 수변공간과 생활체육공원,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의 도지재생 인정사업 선정 대상지인 관인면의 옛 면민회관에 다목적 생활사회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이밖에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태봉공원에 국민체육센터과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