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업계는 작년 한 해 동안 총자산이 1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디지털 전환, 중금리대출의 주도적 역할 등도 세부적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최대 위험 요인으로 코로나19 이후 급팽창한 ‘가계부채 건전성’ 문제를 지목했다. 이에 대한 선제적 관리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단 주장이다. 동시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도 주요과제로 지목했다.
‘디지털 전환’은 지속 추진해나갈 과제다. 박 회장은 “디지털뱅킹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웹뱅킹서비스, 미니뱅킹서비스 구축을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