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되어,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I-MOD 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해 버스 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I-MOD 버스는 2020년 10월, 영종국제도시에서의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송도국제도시 전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검단신도시의 I-MOD 버스는 누적 5000여명의 탑승객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I-MOD 버스를 2대씩 추가해 검단신도시에서는 총 4대의 버스를, 계양1동 일부 지역에는 총 2대의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도시와 농어촌지역 등 교통 취약 지역에 나타나는 교통 불편 문제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함으로써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I-MOD 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I-MOD’또는‘아이모드’로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I-MOD 버스를 호출하면 된다. 또한,
검단신도시의 경우 기존에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 네스트 e음 앱을 통해서도 버스 호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