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2021년 마지막 날 저녁 미사에서 연대와 형제애 정신을 강조했다.
교황은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저녁 미사 강론에서 "세상엔 여전히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항상 어려움과 걱정이 있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팬데믹 시기 전 세계적으로 상실감이 커졌다"며 "자신만을 챙기려는 유혹이 퍼지기도 했지만 주님께 감사하게도 우리는 다시 책임감을 갖고 응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