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라트비아를 꺾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팀 킴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자격대회(QQE) 여자 4인조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라트비아(팀 바로네)를 8–5로 꺾었다.
앞서 전날 열린 1차 플레이오프에서 팀 킴은 일본의 '팀 후지사와'에 5-8로 석패하며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다만 이날 열린 라트비아와의 최종전에서 마지막 남은 출전권을 따내며 3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