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 올림픽 자격대회 일본전 패배

2021-12-15 20:07
  • 글자크기 설정

일본전 4-8로 패배…일본에 1위 자리 내줘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일본에 패해 올림픽 자격대회(OQE)에서 2위로 하락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경애(서드) 김초희(세컨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 킴은 15일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 여자 4인조 대회 예선 7차전에서 일본에 4대8로 패했다. 일본전 패배로 팀 킴은 5승 2패를 기록했다.
올림픽 자격대회 1위 팀은 본선을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지만 팀 킴의 예선 1위는 사실상 힘들게 됐다.

팀 킴이 16일 마지막 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 중인 체코에 승리해도 현재 5승 1패인 일본이 2경기를 남기고 있어 일본이 한 경기만 승리해도 '승자승 규정'에 따라 1위를 내주게 된다.

올림픽 자격대회 예선 1위를 제외한 2~4위팀은 올림픽 진출권을 두고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서는 2위와 3위팀이 경기를 치러 승리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후 남은 올림픽 출전권은 해당 경기에서 패한 팀과 예선 4위 팀 간의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가져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