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우씨는 ‘추황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겨울 전정부터 꽃눈 전정으로 우량 꽃눈을 남기고 적과도 이른 시점에 함으로 배의 생장을 촉진토록 했다.
인공수분을 철저히 해서 정형과 생산에 노력하는 한편 시비와 물 관리 등 생장 환경을 좋게 해 과실이 잘 크도록 했다.
수확기에는 3회 정도 분산 수확으로 상품성이 좋게 자란 고품질 과일을 수출하고 국내 시장에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배 가공식품의 새로운 발견(전남대/남승희 교수), 배 과원 병해충 관리(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송장훈 연구사) 세미나 발표와 배 신품종, 가공품, 품평회 출품작 전시 행사, 배 품평회 및 유공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상주 배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배가 시장에 출하돼 다양한 입맛의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배 품종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