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 2021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

2021-12-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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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 부문 선정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 전경 [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한 추천 후보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여행지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가치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3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 산림욕장은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장항 송림산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이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 아래에 두고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 갯벌’이 인근에 있어 생태탐사 및 환경보호 활동, 저탄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생태환경 체험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장항스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함께 홍보를 집중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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