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물가안정에 기여 ‘기재부 장관 표창’ 수상

2021-12-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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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유일 ‘물가안정 관리’ 기재부 장관상 수상

2021 달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개최

대구 달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물가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2020 물가안정 유공’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12월 8일 물가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0 물가안정 유공’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표창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물가안정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물가안정에 직·간접적으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1월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달서구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확대 지정했으며, 5명의 물가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상시 물가 모니터링을 통한 물가 정보 공개 및 물가 관리, 또한 명절 성수기 물가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종합적 물가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지원과 경제지원팀 배수빈 팀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대구 8개 구군 중 가장 앞서 물가 모니터 요원을 채용해 꾸준한 물가동향 파악을 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달서구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11월 22일부터 경제지원과 내에 물가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김장 채소, 젓갈, 쌀, 축산물 등 밥상 물가와 밀접한 품목의 물가동향을 파악 중이다.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단속을 통해 물가 안정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초 지자체에서 종합적 물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물가 모니터링을 통한 직·간접적 물가상승 억제 효과를 낸 점이 이번 표창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달서구청 로비에서 ‘2021 달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대구달서구]

한편,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달서구청 로비에서 ‘2021 달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나눔과 자원봉사팀 임은숙 팀장은 “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 중이다”라고 전했다.
 
2021 달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에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20점이 전시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빛났던 한해였다”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위기 상황 속에서 빛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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