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지난 10월 18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은 아·태 지역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실무교육으로, 올해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에서 27개 국가 30개 팀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나 법률 등 주어진 환경에 따른 CERT 구축과 운영 방법, 최근 기술 동향, 토론과 실습 등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필수"라며, "KISA는 글로벌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리 역량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사이버위협 대응 공조체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