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 첫날 4.5% 상승 마감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 날인 19일(현지시간) 4.5% 상승 마감했다.
'BITO'라는 종목 코드(티커)로 상장된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ETF는 40.88달러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5.4% 오른 42.15달러까지 찍었다가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4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당 ETF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ETF였다.
이 상품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ETF로, 미국에서 비트코인 시세 자체를 추종하는 ETF 상품은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비록 선물 계약을 기초 자산으로 한 펀드이기는 하지만 프로셰어 ETF의 뉴욕증시 데뷔는 가상화폐 산업이 월가 주류에 한 발 다가간 의미있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 미 선물 ETF 상장에…비트코인 사상최고치 근접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ETF가 뉴욕 증시에 상장되면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76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 7월 36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2배 넘게 오른 것이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이달 들어 암호화폐는 줄곧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91% 급등한 6만42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다. 비트코인 사상최고치는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만4895달러다. 이제 비트코인은 사상최고치 경신까지 약 600달러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물론 연내 10만 달러(1억1785만원)까지 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자산운용 업체인 펀드스트래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창립자인 톰 리는 "연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텔레콤, ISMS 인증 획득... 블록체인 신사업 속도
세종텔레콤은 19일 ISMS 인증 획득을 토대로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블루브릭(BlueBrick)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 중인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ISMS 인증 의무대상자다. 2013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8년간 신규 서비스·사업 개발 초기부터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검토해 ISMS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종텔레콤은 정보통신망서비스제공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IDC)사업자,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 분야의 IS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연말 론칭을 앞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수익배분 서비스인 '비브릭(BBRIC)'과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비헬씨(B-Healthy)'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연말 앱이 출시된 이후 ISMS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각각의 실증사업에 주관사와 참여사로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신용도와 재무 안정성, 이용자 보호 노하우, 핵심 경영진의 금융권 운영 경험 보유 등 보안 환경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코인플러그-셀바스AI, 블록체인·인공지능 연계 건강관리 사업 맞손
코인플러그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셀바스AI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에 따른 블록체인 및 분산ID(DID)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용자 정보 활용 부분 DID 기술 기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시장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코인플러그는 기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서비스화 가능한 데이터 확보, 플랫폼 기반 유통 기술 외에 데이터 주권에 기반한 공공·민간 플랫폼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 날인 19일(현지시간) 4.5% 상승 마감했다.
'BITO'라는 종목 코드(티커)로 상장된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ETF는 40.88달러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5.4% 오른 42.15달러까지 찍었다가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4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당 ETF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ETF였다.
비록 선물 계약을 기초 자산으로 한 펀드이기는 하지만 프로셰어 ETF의 뉴욕증시 데뷔는 가상화폐 산업이 월가 주류에 한 발 다가간 의미있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 미 선물 ETF 상장에…비트코인 사상최고치 근접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ETF가 뉴욕 증시에 상장되면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76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 7월 36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2배 넘게 오른 것이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이달 들어 암호화폐는 줄곧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91% 급등한 6만42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다. 비트코인 사상최고치는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만4895달러다. 이제 비트코인은 사상최고치 경신까지 약 600달러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물론 연내 10만 달러(1억1785만원)까지 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자산운용 업체인 펀드스트래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창립자인 톰 리는 "연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텔레콤, ISMS 인증 획득... 블록체인 신사업 속도
세종텔레콤은 19일 ISMS 인증 획득을 토대로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블루브릭(BlueBrick)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 중인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ISMS 인증 의무대상자다. 2013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8년간 신규 서비스·사업 개발 초기부터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검토해 ISMS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종텔레콤은 정보통신망서비스제공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IDC)사업자,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 분야의 IS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연말 론칭을 앞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수익배분 서비스인 '비브릭(BBRIC)'과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비헬씨(B-Healthy)'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연말 앱이 출시된 이후 ISMS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각각의 실증사업에 주관사와 참여사로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신용도와 재무 안정성, 이용자 보호 노하우, 핵심 경영진의 금융권 운영 경험 보유 등 보안 환경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코인플러그-셀바스AI, 블록체인·인공지능 연계 건강관리 사업 맞손
코인플러그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셀바스AI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에 따른 블록체인 및 분산ID(DID)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용자 정보 활용 부분 DID 기술 기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시장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코인플러그는 기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서비스화 가능한 데이터 확보, 플랫폼 기반 유통 기술 외에 데이터 주권에 기반한 공공·민간 플랫폼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