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공무원들이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혁신의 긍정마인드를 심는데 좋은 길잡이 됐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교육은 3층 상황실을 무대로 일부는 참석하고, 나머지는 PC영상을 활용하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이 찬 서울대 교수는 팬데믹시대 급변하는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혁신적 사고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파덴스’는 스스로가 부여한 의미를 동력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즐거움을 찾는 이를 뜻한다.
지금의 시대에 걸맞는 근무 및 소통방식이 조직변화를 이끌고, 성공적 조직을 위해서는 개방성과 아울러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도 들었다.
특히, 최근 MZ세대의 공직사회 진출이 조직문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언급해 공감을 샀다.
아울러, 이 교수는 효과적 의사전달을 위한 소통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한편, 조직의 환경변화 이해, 미래의 인재상은 어떤 것인지, 행복한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등을 자문하며 방향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