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투자 업체 파운트가 하나금융투자, NICE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KT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700억원이다.
파운트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맞춤형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간편한 투자와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 등 특화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경제 및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파운트의 IT 기술력과 금융 전문 역량을 인정받아 투자유치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이번 투자로 성장을 위한 에너지원이 충전된 만큼 파운트가 다시 한번 부스트업할 수 있도록 B2B, B2C 각 본부는 물론 구성원들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선의 의사결정으로 스피드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