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지역의 당면 현안을 건의했는데, 그중 현재 환경영향평가 중인 비슬산 케이블카 설치는 주민과 노약자들의 숙원이자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필수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총리는 “비슬산 참꽃단지와 대견사를 언급하면서 많은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들과 종교계, 노인회, 장애인 단체 그리고 대부분 환경단체까지 조기 설치를 건의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케이블카 사업이 비슬산 생태계에 주는 긍정적인 면보다 교통약자를 위한 경관 향유권이 짓밟히고 있다”라며, “이제 환경운동의 방향도 지나친 보전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연의 친환경적 이용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는 태도를 밝힌 바 있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착한 단체 가입식은 달성복지재단 박성태 이사장, 달성군 주민복지국장 김외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과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권도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한 단체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고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권도 민간위원장은 “기부 릴레이 지속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달성군이 되기를 바라며, 착한 단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달성복지재단 박성태 이사장은 “공동모금회와 달성복지재단이 함께 새로 선보이는 모금사업이 인정 넘치는 하빈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시작하여주었다”라며, “모두 어려운 시기라 성의가 더욱더 귀하지 않을 수 없으며, 동참해 준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작지만 꾸준하게 이어지는 나의 시작이 누군가에겐 분명 큰 도움이 된다”라며, “여러 후원자와 함께 시작된 이번 기부 릴레이가 끊이지 않도록 달성군·달성복지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