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문원초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인 조일약국 앞 사거리 횡단보도에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했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 신호등과 함께 램프가 녹색과 적색으로 변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점멸등이 바닥에 표시돼 보행자들의 사고위험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확인 테이블 표식 POP” 2200개도 지원하기로 시선을 끈다.
테이블 표식 POP는 영업주가 쿠브앱, 증명서 등을 통해 이용자가 백신접종을 완료했음을 확인한 뒤, 테이블에 세워두는 표식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다른 손님들의 불안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테이블 표식 POP를 지원하게 됐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테이블 표식 POP 및 안심콜 이용안내 포스터는10월 12일부터 외식업 중앙회 과천시 지부 또는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에서 배부한다.
한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이용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고, 영업주는 4인 이상 손님에 대해 번번이 옆 테이블에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