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일본 마쓰다의 차량을 판매하는 베르마츠 오토는 13일, 올해 5~7월(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5% 감소한 3억 2079만링깃(약 84억 8400만엔), 순이익은 11.1% 증가한 1027만링깃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매출액은 말레이시아가 25.8% 감소한 2억 7061만링깃, 필리핀이 84.4% 증가한 5018만링깃. 말레이시아에서는 6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록다운(도시봉쇄) 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대리점들은 2개월간 영업을 할 수 없었으며, 이는 곧 판매부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