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는 지난달 31일, 신형 ‘티고르’ 전기자동차(EV)를 출시했다.
인도자동차조사협회(ARAI)에 의하면, 신형 티고르의 항속거리는 306km. 구형보다 항속거리가 늘어나, 보다 승용차로 이용하기에 적합하게 진화됐다. ‘XE’, ‘XM’, “XZ+’ 3 타입이 제공되며, 가격은 119만 9000루피(약 181만엔)부터. 배터리와 모터에는 8년간, 16만km까지 무상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티고르 EV는 초기에 법인이나 정부기관에 주로 판매되었으며, 2019년 10월부터 개인소비자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은 개인소비자가 주요 타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