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립은행(중앙은행)은 금융기관의 예금준비율을 현행 7%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3월, 리엘화 예금은 8%, 미국 달러 등 외환예금은 12.5%였던 예금준비율을 일률적으로 7%로 인하했다.
25일자 크메르타임즈에 의하면, 찌어 찬도 중앙은행 총재가 주재하는 금융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예금준비율 동결을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동향, 금융정책 과제와 대응책, 통화 리엘의 환율안정 유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