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대통령에 KBS 이사 11명 추천

2021-08-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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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40명 중 무기명 투표로 11명 추려

[사진=KBS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11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날 제36차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후보자 40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11명을 이사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KBS 이사로 추천된 11명은 △권순범 극동대 초빙교수 △김종민 변호사 △김찬태 전 KBS 국장 △남영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류일형 KBS 이사 △윤석년 방통위 규제심사위원장 △이상요 세명대 교수 △이석래 전 KBS미디어텍 대표이사 △이은수 전 KBS협력제작국 프로듀서 △정재권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학장 △조숙현 변호사 등이다.

방송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추천인 11명은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된다. 방통위는 KBS 면접심사 시 상임위원들이 국민을 대신해 질의하고, 임명된 이사가 답변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방통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선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관한 건’도 의결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부적합 항목이 없어 12개 개선필요 사항의 개선 완료를 조건으로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2개 항목이 부적합 항목으로 평가돼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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