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31·IBK기업은행)는 이날 실격됐다. 경기 후 탄속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탄속 평균 속도가 초속 250m를 넘지 못하면 실격 처리된다.
반면 한대윤(33·노원구청)이 2020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1일 차 경기를 4위로 마치며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일 열리는 2일 차 경기까지 합산 성적이 상위 6명 안에 들면 결선에 오를 수 있다.
25m 속사권총은 1회당 8·6·4초에 5발을 쏜다. 5개의 표적을 연달아 사격하는 방식이다. 1발당 최고 10점, 만점은 총 6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