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정부는 지난달 30일부로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가 권장하는 지침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원제한 등의 규제를 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을 비롯해 카페, 운동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방침은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높은 백신접종률을 통해 괌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의료기관과 군부대, 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