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귀농귀촌인 대상 최종보고회 개최

2021-07-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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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 약 4억원 확보 가능

청도군, ‘2022년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귀농·청년·귀촌인을 대상으로 '2022년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유치지원 공모사업은 부족한 농촌의 영농인력 확보와 인구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유치 홍보 및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주말농장, 마을융화교육 등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2년차 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 총 4억원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조병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 외 귀농귀촌연합회 임원, 청년귀농인, 귀촌인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2021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귀농귀촌인 간담회때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계획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활기차게 잘 추진해 귀농귀촌인의 역량을 높였다. 2022년 귀농귀촌유치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해서 우리 군으로 오시는 귀농·청년·귀촌인들에게 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희망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은 이승율 청도군수가 29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악화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를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세계 각국에서 주로 아시아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에 대한 반대 의지를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소수자의 차별과 혐오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상호 신뢰라는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위협한다"고 강조하며, “먼저 우리 군에서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일상적인 차별부터 진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으로 참여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음 주자로 이가희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과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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