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올해 2분기 신규차량 등록대수가 전년동기 대비 5.1배 증가한 1만 5008대라고 밝혔다. 전년동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따른 활동제한령 도입으로 판매딜러 등의 영업활동이 금지돼, 극심한 판매 침체를 겪던 시기. 전 분기보다는 10% 감소됐다.
승용차와 상용차 합계(택시 제외)를 제조사별로 보면, 1위는 토요타자동차로 전년동기 대비 3.8배 증가한 2708대. 2위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로 7.4배 증가한 2176대. 닛산자동차는 7.1배인 1859대로 3위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