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향후 고용 감소가 예상되는 석탄화력발전·내연자동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구조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하겠다"며 "2025년까지 10만명이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주 훈련을 개편해 디지털기초 원격훈련의 지원비율을 50%에서 90%로 상향하고 훈련 대상도 2025년까지 연간 100만명으로 확대한다. 홍 부총리는 "지역별 훈련 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노동전환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2025년까지 35개소 신설한다"며 "석탄발전 폐쇄지역에는 LNG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체산업 육성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