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포럼’ 출범...대표 의장사에 KT SAT 선임

2021-07-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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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시스템 등 20여개 회원사 참여

임혜숙 "기술 고도화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매우 중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아주경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G 시대 미래 초공간 네트워크의 핵심인 ‘지상-위성 통신망 통합’에 대비해 위성통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민관협력 창구 역할을 할 ‘위성통신 포럼’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성통신 포럼 창립총회는 이날 오후 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포럼 집행위원장으로 강충구 고려대 교수가 선임됐다. 기술·산업·주파수·대외협력 등 4개 전문위원회 위원장도 선임했다.

위성통신 포럼에는 KT SAT,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AP위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0여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대표 의장사로 KT SAT이 선임됐다.

위성통신 포럼은 기업, 대학, 출연연 등 위성통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연구보고서와 이슈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전문가 소통 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한미정상회담 후속으로 6G 등 신흥기술 분야에서 한미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국내 위성통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산업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성통신 포럼이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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