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22일부터 2024년 7월 21일까지 3년 간이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통화정책국장으로서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운용 등 한국은행의 정책대응 업무를 총괄해왔다. 또 총재 정책보좌관과 금융통화위원 보좌역, 외교통상부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경험을 쌓아왔다는 평가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한은 디지털혁신실과 전산정보국, 금융안정국, 발권국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