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일 하루 4000여명 늘어 전 국민 대비 30%가 접종을 했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043명을 기록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928명, 모더나 974명, 아스트라제네카(AZ) 640명, 얀센 50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34만827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9.9%에 해당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8만6635명 늘었다. 이 가운데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7만2887명이 화이자를, 1만3247명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15만6549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10.0%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