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디엑솜 ▲레모넥스 ▲로앤컴퍼니 ▲로킷헬스케어 ▲리테일앤인사이트 ▲링크플로우 ▲메디쿼터스 ▲뮤직카우 ▲바이포엠 ▲셀라토즈 ▲테라퓨틱스 ▲소셜빈 ▲아워박스 ▲에스엠랩 ▲엑셀세라퓨틱스 ▲엔젤게임즈 ▲제이슨그룹 ▲클로버게임즈 ▲트위니 ▲팀프레시 ▲핏펫이다.
한편, 중기부에서 지난 2019~2020년 아기유니콘200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참여한 97개 기업 중 과반이 넘는 50개 기업이 총 1조1872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 중 뤼이드는 비전펀드에서 2000억원을 유치했다. 직방은 올해 6월 벤처투자기관간 구주거래를 통해 기업가치를 약 1조1000억원으로 인정받았다. 하나기술, 엔젠바이오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했고, 올해는 피엔에이치테크, 제주맥주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크로키닷컴은 카카오에 인수합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