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내부 전산망이 최근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30일 입장 자료를 통해 "이번 일로 국민들께 우려를 안겨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보안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KAI 전산망이 해킹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현재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을 통해 피해 규모 및 해킹 배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 방산업체 및 관련 분야 연구기관들에 대한 해킹 사례가 확인된 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KAI는 30일 입장 자료를 통해 "이번 일로 국민들께 우려를 안겨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보안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KAI 전산망이 해킹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현재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을 통해 피해 규모 및 해킹 배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 방산업체 및 관련 분야 연구기관들에 대한 해킹 사례가 확인된 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