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계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시장과 직원 간 딱딱한 주제를 벗어나 평소 마음속에 품었던 허물없는 생각들을 대화로 이끌어 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모 직원은 "내가 시장님과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들었지만, 대화를 편안하게 이끌어줘서 시종일관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 시장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무리하면서 "소통이 만사형통이다."
라고 운을 뗀 후 “소통은 군산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이며 모든 직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기에 야외공간에서 부서별 또는 직원 누구나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