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엑스엠디와 협력으로 ‘AI 챗봇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엑스엠디와 카카오톡 비즈채널을 활용한 ‘AI 챗봇 온라인 플랫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이은준 ㈜엑스엠디 대표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 비즈채널 AI 챗봇 서비스는 시민이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 문의 및 구매 시 AI 챗봇이 응대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상담에 따른 시민의 쇼핑 편의와 소상공인의 업무 경감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편리한 온라인 시스템이다.
㈜엑스엠디는 ERP&POS 서비스를 패션 및 잡화 업계(350여개 브랜드 8,500여개 매장)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AI 챗봇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여 광명시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특성이 반영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개발 될 수 있도록 ㈜엑스엠디를 도울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대기업에 편중돼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에 대응해 소상공인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시는 ㈜엑스엠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AI 챗봇 서비스로 시민은 편리하게 시장 정보를 얻고 소상공인은 매출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AI 챗봇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엑스엠디와 힘을 모으겠다. 시는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