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사업 적극 추진

2021-06-22 11:29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22일 많은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은 기후위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민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총 19개 팀(131명)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금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 청소년, 성인 각 15개 팀에 각 7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성인 동아리 10개 팀과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에 각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동아리들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지역 주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 활동, 플라스틱 사용 절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물건 제작, 친환경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활동 내용, 지원금 집행방법 등을 설명하고 동아리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활동비 외에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 강사 등을 지원해 동아리 활동을 도울 계획이며, 11월까지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12월 보고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P4G, 지역탄소중립 이행 정책토론회, 탄소중립 국제웨비나에서 사례발표를 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