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 상황실에서 시 승격 20주년 기념 공직자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신 시장은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기존 신규 공직자 대상에서 참가 범위를 전 공직자로 확대해 지난 2개월 동안 ‘광주, 내가 제일 잘 알아!’라는 주제로 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서별, 개별 부문을 통틀어 21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내부 심사, 유튜브 조회 수 평가를 통해 최종 12편(부서별 6편, 개별 6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부서 부문 최우수 작품은 ‘광주, 같이 걸을래?’라는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커버한 영상으로, 광주시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광주 홍보를 위한 개사와 노래, 출연 등 화합된 모습으로 수준 높은 영상물을 만들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별 부문 최우수 작품은 ‘시 승격 20주년 맞이, 20년간 광주시 인구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인구변화 추이를 마치 선거개표 방송처럼 박진감 넘치게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신 시장은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광주 정체성 홍보를 위한 많은 콘텐츠가 출품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화합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예정인 쓰레기 감량 관련 사업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온라인 채널(SNS)을 통해 홍보하는 것으로써, 수도권 6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 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강서구청장이 다음 주자로 신 시장을 지목했고, 신 시장은 현재 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를 소개하며 쓰레기 감량 정책에 대한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각각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에 직접 찾아가는 1일 교환창구를 열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공동주택 33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광주시도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