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노사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

2021-06-11 14:33
  • 글자크기 설정

상견례 시작으로 제1차 본교섭 안건 내용에 대해 협의 진행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 노사가 10일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열린 상견례에는 서영삼 사장과 박세영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영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교섭을 늦게 시작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노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교섭에 임해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임금과 관련된 직원들의 고충을 인지하고 있다. 점진적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위원장은 “임금협상 지연과 코로나 시국으로 직원들이 경제적 이중고를 안고 있다”며 “정부 임금인상률이 2.3%인 상황에서 임금이 열악한 하위직을 위해 상위직의 통 큰 양보로 상생이 이뤄지길 희망하고 조속한 타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사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제1차 본교섭 안건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 노사는 예년에 비해 임금교섭의 출발이 늦어진 만큼 신속한 임금교섭 진행을 통해 노사 화합의 기조를 이어가자는 입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