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하림은 전일대비 8.95%(365원) 상승한 4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하림은 쌍방울과 이스타항공 인수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9일 하림이 이스타항공 예비입찰에 자회사인 벌크선사 팬오션을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한 매체는 하림이 이스타항공 입찰을 위해 7000억~8000억원가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수가격은 최소 1500억원 수준이며, 인수 후에도 이스타항공 정상화를 위한 자금이 2000억원에서 최고 3000억원까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하림은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