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17개의 상장 자산 중 116개가 한달 전보다 값이 떨어졌다.
50% 넘게 빠진 코인은 54개(46%)에 달한다.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은 한 달 전보다 각각 46.51%, 46.37% 내렸다.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오른 유일한 코인은 쎄타퓨엘이다. 이 기간에 29.47% 상승했다.
향후 상황도 좋지 못하다. 미국을 중심으로 각국이 유동성에 대한 태도를 기존 완화에서 긴축으로 바꾸는 건 하락세를 부추길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은행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적으로 거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