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엄주섭·박준흠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2021-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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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노력한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공유·격려하는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열렸다. 엄주섭 단해 대표와 박준흠 한황산업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을 주제로 제32회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중소기업 저력으로 이겨내자는 희망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의 정부포상 92점이 수여됐고, 장·차관급 표창 296점도 함께 수여됐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엄 대표는 공기압기기 국산화를 통한 1조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2000억원의 수출 달성 등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전기전자, 조선, 기계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형 일자리 만들기 등 고용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 재도약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힘차게 추진 중"이라며 "디엔에이(DNA)라고 불리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산업, 빅쓰리(BIG3)라고 불리는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 코로나19 위기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민생안정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이 원하는 정책,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라고 말했다.

엄주섭 단해 대표[사진 = 중기부]

박준흠 한황산업 대표[사진 =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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