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임병택 시장과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센터장, 김상동 농업정책과장, 학부모 모니터링단 임원진 8명이 참석했으며 60여명의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 센터장은 이날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했고 김수연 모니터링단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시흥의 학부모님들을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임 시장은 “이렇게 많은 학부모님들이 안전한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함께 책임지는 모니터링단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 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4개 권역(군자·정왕, 배곧, 소래 ,연성) 70명이 참여해 공급업체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모티터링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4일 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3회 시흥갯골 국악대제전’이 다음달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국악인들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각각 기악, 성악, 무용, 타악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선은 비대면 영상심사, 본선은 무관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다음달 3일 영상심사로 진행되며 본선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같은달 11일 무관객 대면심사로 열린다.
대상수상자 공연 및 축하공연은 추후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권숙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국악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도 고품격의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