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이 전국 재향군인회 회원과 전역(예정)간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PIA(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er) 탐정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한 ‘최고 경영자 과정’ 과 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한 ‘중장기 제대군인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과정에 따라 각각 대면교육, 온라인교육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타기관에 비해 44%의 파격적인 할인가를 제공하고 1차 시험이 면제되며, 자격증 및 인증서, 수료패, ID카드 신분증과 PIA 뱃지 등이 수여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탐정사 취업(창업)시 도청감색, 산업스파이 조사, 교통사고 조사, 지식재산권 수사, 과학수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2020년 기준 8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직종으로서 점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2020년부터 탐정업이 합법화됨에 따라 탐정사가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한국특수교육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별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이므로 많은 인원들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탐정사 자격 취득과정 중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최고경영자 과정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교육과정을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