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사업부의 마지막 폰으로 기록될 'LG 벨벳2 프로'에 임직원들의 수요가 몰림에 따라 LG전자가 판매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 판매로 바꿨다. 당초 LG 임직원몰에서 선착순 판매를 할 계획이었으나, 직원들이 몰려 서버가 마비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1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임직원몰 홈페이지에 "LG 벨벳2 프로를 시스템 폭주로 정상 판매하지 못했다. 향후 판매 계획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공지를 올렸다.
LG 벨벳2 프로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임직원몰에서 판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플래그십의 성능에도 19만9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1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몰렸고, 이에 판매 일정을 미루게 됐다.
현재 LG전자는 판매 방식을 추첨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 레인보우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이었던 LG 벨벳2 프로는 작년 출시된 LG 벨벳과 유사한 디자인에 6.8인치 OLED 화면(120Hz), 퀄컴 스냅드래곤888, 8GB 램, 128GB 저장공간, 4500mAh의 배터리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다운 사양을 갖췄다.
LG전자는 당초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전 생산한 LG 벨벳2 프로 2000대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재판매나 양도는 금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구매를 원하는 임직원이 예상보다 많은 점을 고려해 추첨제 등 다른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임직원몰 홈페이지에 "LG 벨벳2 프로를 시스템 폭주로 정상 판매하지 못했다. 향후 판매 계획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공지를 올렸다.
LG 벨벳2 프로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임직원몰에서 판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플래그십의 성능에도 19만9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1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몰렸고, 이에 판매 일정을 미루게 됐다.
현재 LG전자는 판매 방식을 추첨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당초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전 생산한 LG 벨벳2 프로 2000대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재판매나 양도는 금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구매를 원하는 임직원이 예상보다 많은 점을 고려해 추첨제 등 다른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