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주가 16%↑'..."내달 4일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2021-05-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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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성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41%(1160원) 상승한 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 시가총액은 5497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337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7일 젬백스앤카엘에 따르면 계열사 삼성제약이 완료한 '리아백스주'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오는 6월 4일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1'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초록 내용은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2015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6개 병원에서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췌장암 치료제인 젬시타빈과 카페시타빈에 젬백스가 개발한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한 제품인 라이백스주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삼성제약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의약품 및 의약외품 판매업 1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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