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레솔레파크 시민들 안신과 휴식공간 거듭나길 기대"

2021-05-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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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레솔레파크 재정비해 리모델링 완료

최근 5년동안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등 복합적 공간 갖춰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3일 "수도권 남부의 핫플레이스 레솔레파크가 시민들에게 안식과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5월에 개최하려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됐지만 새롭게 리모델링된 레솔레파크가 시를 알리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레솔레파크를 토피어리 조형물 배치, 사계절화단 조성 등으로 재정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말한다.

레솔레파크는 지난 2002년부터 조성된 공원으로 습지·수생식물, 왕송호수를 찾는 철새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사진=의왕시 제공]

특히, 최근 5년 동안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왕송호수 순환 탐방로 등 복합적인 공간을 갖춰 유망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김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시 미활용 부지와 유휴지의 공간을 과감하게 변경해 ‘소풍’이라는 주제로 공모된 14개 작품을 공원 내 조성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말한다.

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변모시킨데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도 만들었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CCTV와 WIFI를 확대 설치해 시민편의 공원으로 조성했다.

김 시장은 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를 활용, 정원사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방식으로 정원을 관리하게 된다고 귀띰한다.
 

[사진=의왕시 제공]

레솔레파크는 이러한 모범적인 변화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으며, 수도권 공원 중 매우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로 분류되면서 입소문도 자자한 상태다. 

실제 자연학습공원으로 불리던 과거 성수기 주말 하루 방문객 수가 2500명 내외였지만, 최근에는 5배가 늘어난 1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어, 연 150만명이 찾는 경기도 최고 인기 공원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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