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TG시리즈 3종' 한국 출시 확정…20년 만의 완전변경

2021-04-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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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유럽에서도 높은 관심, 레드닷 어워드 및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수상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년 만에 국내에서 새로운 트럭 라인업을 선보인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뉴 만(MAN) TG 시리즈'의 한국 출시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차량은 트랙터인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인 MAN TGM, 중·소형 카고 트럭인 MAN TGL 등 세 종류다.

뉴 MAN TG 시리즈로 국내에서는 2000년 TGA 출시 후 20년 만에 완전변경이 이뤄지게 됐다. 만트럭버스는 개념 설계 과정에서부터 전 세계 운송회사 300곳과 700명 이상의 운전자 피드백을 받고, 24곳의 대학 및 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해 신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럽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한 뉴 MAN TG 시리즈는 운전자의 편의성, 연비, 연결성과 인터페이스 측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인체공학적 운전자 작업 공간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관련 상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MAN TGX 트랙터는 유럽 전역 24개국 상용 차량 전문 기자들이 심사하는 '2021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출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뉴 MAN TG 시리즈를 한국 고객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뉴 MAN TG 시리즈의 뛰어난 성능은 한국 고객분들께도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뉴 만(MAN) TG 시리즈' 티저 이미지.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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