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첫날 1300대 계약…"픽업 시장 돌풍"

2021-04-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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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출시 첫날 1300여대가 계약되며, 픽업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출시 첫날인 지난 5일 13000여대가 계약됐다고 6일 밝혔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정체성을 통합해 탄생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스포츠의 성능은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kg·m 수준이다. 칸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으나 최대토크는 42.8kg·m로 더 높다.

용도에 따라 데크(트렁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보다 24.8% 큰 용량(1262ℓ)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와일드(M/T)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배우 이시영과 쌍용자동차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는 이날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조선픽업, 신형 스포츠&칸'을 주제로 래퍼 라비(작사∙작곡)와 한국의 소리꾼 방수미 명창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또 배우 이시영, 유튜버 이과장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셀럽들의 시승 및 리뷰 영상도 공개해 신차의 매력을 알렸다. 

쌍용차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고 고객 3000명(선착순)에게 원터치 텐트, 캠핑 의자 등으로 구성된 '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를 출고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또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10명) △어반캠프닉 패키지(20명) △교촌치킨(200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0명) 등도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신형 스포츠&칸의 다양한 레저활동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다운받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된다. 쌍용차는 추첨을 통해 △JBL 블루투스 스피커(5명) △어반캠프닉 패키지(10명) △백화점 상품권(3만원/2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0명) 등을 제공한다.
 

래퍼 라비(오른쪽)와 쌍용자동차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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