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파출소 군포’는 금정동 산본치안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활동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해 부터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5월부터 문화파출소 군포와 인접한 산본시장 상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주체적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전문강사 매칭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손글씨 쓰기, 포장아트, 현판만들기 등의 ‘손맛나는 시리즈’3종을 비롯, 영화치유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영상만들기, 그리고 ‘사랑을 베푼자만이 희망을 가진다’는 따뜻한 우리정서를 품은 품바수업 등 총 7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재단은 내달 21일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과 전문강사 매칭 지원 동아리를 모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당 5명, 전문강사 매칭 지원사업은 2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문화파출소 군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