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8만70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9만679건)과 전년 동월(11만5264건) 대비 각각 4%와 24.5%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5년 월평균(7만227건)과 비교하면 23.9% 많다.
유형별 거래량의 경우 아파트가 6만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이 2만6964건으로 2.4% 감소해 아파트 거래량 감소율이 더 가팔랐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달 신고일 기준 총 19만9157건이다. 전월 17만9537건 대비 10.9% 많고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했으며, 5년 평균 18만1805건 대비 9.5% 늘었다.
이 중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한 13만762건, 지방은 8.4% 감소한 6만839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