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구본부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전력공급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대구본부]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동산병원 등 지역내 7개소 예방접종센터의 합동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본부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백신의 보관과 예방접종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중전원 공급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의 냉동시설, 비상등, 비상 발전기 등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 하기로 했다.
또한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전력공급 예비계획도 수립해 만만의 태세도 완비했다.
접종 기간 중에는 과학화 진단 장비를 활용한 설비진단 및 순시점검을 시행해 무정전 전력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예방 접종 완료 시점까지 전력 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관계자는 “한전 대구본부의 임직원들은 국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정부의 접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코로나19상황을 종식 시키고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