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 1.7%↑...中 화웨이 제친 삼성전자 때문?

2021-03-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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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KMW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KMW는 전일대비 1.7%(1100원) 상승한 6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신장비 전문기업 KMW의 주요 납품사는 삼성전자다. 

지난 16일 삼성전자가 캐나다 통신회사 사스크텔에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과 다중입출력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 등을 단독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세계 5G 기지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화웨이를 제쳤다.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이 16.6%로 에릭슨(24.5%)과 노키아(18.3%)에 이어 4위로 뒤를 이었다. 

​조철호 캐나다 법인장(상무)은 "사스크텔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캐나다에서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 경쟁력 있는 5G 솔루션 공급을 통해 사스크텔의 5G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전 세계 5G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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